해외에서 호평이 이어지다...

[글로벌신문 ]지난해 12월 11일, 경기도 수원의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 이하 GTA) 접견실에서 ‘중미 아이티 청소년들을 위한 태권도복 및 티셔츠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전달식에서 GTA는 ‘굿뉴스코 해외봉사단(GOOD NEWS CORPS )’ 단원으로 아이티에서 활동한 김성재 씨에게 태권도복 및 티셔츠 각 150벌씩을 후원했다.
‘김성재 씨를 통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 태권도 수련에 매진하는 아이티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도복과 티셔츠를 전달하기로 했다’는 것이 GTA 관계자의 전언이다.
GTA 회장 김경덕은 “어린 시절, 미국에서 지원한 분유를 먹으며 자랐다. 60여 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은 당시의 미국보다 생활수준이 높아진 만큼, 이제는 우리가 가난으로 고통 받는 나라들을 도와할 차례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GTA는 앞으로도 태권도가 후진국 태권도 수련인구를 위한 전 세계적으로 보급,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GTA가 전달한 도복이 아이티 청소년들이 즐겁게 태권도를 수련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독려를 한 적이 있다.
6개월 후 Dally Tomorrow 잡지책에 기사를 실으며 아이티 아이들이 도복을 입고, 너무 좋아하는 장면을 보내어 왔다. GTA가 저개발국 지원책의 하나로 도복과 용품 그리고, 태권도의 정체성을 살리는 태극기 보내기가 동남아 남미 태권도 거대 시장 중국 등에 꾸준히 지속 되어 왔다.
세계 도처에서 그 운동이 결실을 보기 시작 한 것이다.
GTA 회장 김경덕은 태권도를 통한 “노블레스 오블리쥬(noblesse oblige 프랑스어, 귀족은 그 신분에 걸맞은 행동을 보여야 한다는 의미)” 정신으로 투자한 것이 빛을 보는 것 같다며 도복 한벌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밀가루 포대로 도복을 지어주셔서 밤새도록 벗지 않고, 잠을 잔 생각이 난다며 그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 할지를 느끼며 종주국 이제는 물질적으로 도와주는 실질적 행동에 들어가는 것이 태권도 보급 확산에 큰 전기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GTA 회장 김경덕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태권도 세계화에 더욱 매진 할 계획이라며 많은 태권도인들의 동참과 지지를 호소하였다.
GTA는 최근 남미의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에 도복 600벌과 태극기 250장, 남태평양의 통가에 도복 300벌을, 중국 백산 조선족학교에는 사범을 파견하고 도복 360벌, 매트300장, 기타용품을 기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태권도 보급과 수련인구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