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대 공약과 투명한 운영 약속, 강동구태권도협회 혁신의 새 장 열리다"
[글로벌신문] 2024년 12월 20일, 강동구태권도협회 사무국에서 열린 제4대 협회장 선거에서 지현철 후보가 당선됐다. 총 73명의 회원 중 2명이 휴관으로 투표에 참여하지 못했고, 7표는 무효 처리되어 최종 유효 투표 수는 64표였다. 이 중 33표를 얻은 지현철 후보는 29표를 받은 경쟁 후보를 4표 차로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거에서 지현철 후보는 문자 통해 홍보 기간에 매일 진심을 담아 회원들에게 자신이 지난 4년간 이루어낸 성과와 앞으로의 공약을 상세히 전달했다.
바쁜 회원들에게는 간결하고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소통의 효율성을 높였다.
업무 활동비를 받지 않고 협회 발전과 회원 복지에 사용하겠다는 약속을 포함해 회원 중심의 정책을 강조했다.
주요 공약 발표
당선 직후 지현철 회장은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향후 협회 운영 방향과 주요 공약을 밝혔다.
1. 실버 태권도 및 공모사업 확대: 강동구청 및 체육회와 협력해 실버 태권도를 시작으로 결손가정, 다문화가정, 주부 태권도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 도장 운영 발전: 분기별 품새 교육, 도장 운영 세미나 확대, 자유품새 및 시범 종목 교육 등을 통해 태권도 도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3. MOU 체결 확대: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회원 복지와 협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4. 회원 중심의 운영: 각 지역 대표와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회원들이 협회의 주요 의사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5. 단합대회 및 친목 도모: 상·하반기 단합대회 및 스포츠 활동을 통해 협회 내 유대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6. SNS 마케팅 강화: 회원 권익 보호와 도장 홍보를 위한 SNS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7. 회장 업무 활동비 반납: 회장직 활동비를 받지 않고 협회 운영에 전액 사용하겠다고 다짐했다.
지현철 회장은 “이번 선거는 협회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회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협회의 과거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재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한 성과를 강조하며, 앞으로도 투명한 재정 운영과 회원 중심의 정책을 통해 협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지현철 협회장은 “강동구 태권도의 저변 확대와 회원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회원님들과 함께 강동구태권도협회를 더욱 발전된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그는 “2024년을 잘 마무리하고, 2025년 새해를 맞아 협회와 회원 모두가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감사와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현철 협회장의 당선은 강동구태권도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며, 협회의 투명성과 회원 중심 운영 방침이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