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평도시유적전시관, 방문 인증하면 전통 손거울 기념품 증정
- 서울우리소리박물관, 가가호호 설날 행사 개최 체험, 공연 등 제공 예정
서울역사박물관은 2025년 설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물놀이, 사자놀이, 전통 놀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설 명절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의 ‘설맞이 한마당’은 1월 30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광장에서 열린다.
공연마당에서는 13시부터 13시 30분까지 사물놀이 ‘판굿’과 사자놀이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신명 나는 전통의 정수를 선보인다. 체험마당은 12시부터 시작되어 푸름뱀 키링 만들기, 새해 토퍼 만들기, 가로리연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체험을 제공하며, 참여 인원은 각 240명으로 현장에서 사전접수로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놀이마당에서는 널뛰기,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와 함께 뿅망치게임, 점핑말 경주놀이 등 추억의 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벤트 마당에서는 88올림픽버스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되어, 시민들이 명절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신청과 자율 참여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전통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역사박물관과 함께 공평도시유적전시관도 설 연휴 기간 동안 방문 이벤트를 마련했다.
1월 26일(일)부터 30일(목)까지 진행되는 공평도시유적관 방문 이벤트는 전시관 방문 후 인스타그램에 인증을 한 방문객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기념품은 순라꾼과 왈짜가 같이 연날리를 하며 설날을 즐기는 모습은 담은 전통 그림이 담긴 손거울로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가가호호 설날’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이번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서울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경험하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설 연휴 동안 진행하는 문화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