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으로’ F. Schubert Piano Works
[글로벌신문] 2021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의 귀국 독주회 이후 서울Y클래식페스티벌, 금호아트홀 연세, 영산아트홀에서의 독주회와 서초실내악축제, 갤러리디아르떼 청담, 경복궁클래식 주경야악 등에서 실내악 연주를 이어나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원아영이 1월 31일(금)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아투즈컴퍼니 ARTuz Company 주최로 새해를 맞아 '봄으로'를 주제로 관객을 찾는다.
피아니스트 원아영은 "깊은 겨울 시린 마음은 마치 슈베르트와 닮아있다."라며 "고독과 고뇌의 연속인 삶이었지만 늘 사랑과 아름다움을 노래하였던 슈베르트의 음악을 감상하며 청중들의 하루에도 이 처절하게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 작곡가의 작품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피아니스트 원아영의 독주회에서 그녀가 음악을 대하는 신중함과 작곡가에 대한 존경심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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